[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함소원이 매년 중국에서 명절을 보내왔지만 올해는 국내에서 간소하게 지내기로 했다고 추석계획을 밝혔다.
28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함소원은 명절 계획에 대한 질문에 “시어머니도 같이 계시다가 지난 8월 말에 명절을 쇠신다며 중국으로 돌아가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매년 중국에 가서 명절을 보냈다. 중국은 중추절이라고 명절을 크게 해서 결혼한 이후로는 중국에서 보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갈수가 없다. 올해는 친정 식구들과 간소하게 추석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누이만 셋이라고 밝힌 함소원은 중국에서 명절 준비하느라 힘들었다며 “16첩 반상은 기본이고 시어머니가 밀가루를 포대로 가지고 와서 명절 음식을 준비해 너무 힘이 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명절 때마다 며느리들이 느끼는 압박감이 있다. 전국 남편분들은 정말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아내들이 고생하는 것을 아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아내에게 꼼짝 못하는 스타’ 편으로 꾸며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