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 김선호가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갖는다.
고경표 김선호는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될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이정우 극본, 전우성 연출)에서 각각 최강수, 오진규로 분해 시청자와 만난다.
26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의 멱살을 잡고 거친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를 붙잡거나 미는 등 격한 움직임을 보이는 두 사람과 다급하게 말리는 주변인의 모습이 일촉즉발 상황을 짐작게 한다. 찰나의 포착에도 곧 터져버릴 듯한 긴장감이 앞으로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를 예상케 만든다.
첫 만남부터 맞물리지 않는 관계를 예고한 두 사람은 하나의 사건을 통해 돌이킬 수 없는 라이벌로 돌입하게 될 예정. 의리로 똘똘 뭉친 짜장면 배달부 최강수와 강력한 역전 한 방을 꿈꾸는 철없는 재벌 3세 오진규. 자라온 환경부터 성격까지 확연히 다른 두 사람이 얽혀 만들어낼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최강 배달꾼’ 측은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일과 사랑에 있어 치열한 싸움을 벌이게 된다. 극중 두 사람의 관계, 이들이 펼칠 경쟁은 반전이 계속될 예정“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 순도 100% 열혈 청춘들이 그려낼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4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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