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준희가 경수진과의 관계를 묻는 진구에게 그녀를 죽였다면 그것은 진구에 대한 사랑때문이라고 말했다.
9일 JTBC ‘언터처블’에선 구자경(고준희)이 아직도 준서(진구)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준서는 자경이 아내 정혜와 연락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자경에게 이를 따졌다. 그는 말을 해주지 않는다면 그녀를 의심하면서 살게 될 거라고 말했다.
준서는 “윤정혜 사이에 있던 일 다 알려줘. 왜 이야기 못하는데”라고 말했고 자경은 “쪽팔려서”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했던 남자를 언급하며 “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 왜 그 남자보다 그 여자가 미웠을까”라며 만약 자신이 그 여자를 죽였다면 그 이유는 사랑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언터처블’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