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카이가 김진경의 상태를 결국 알았다. 뒤늦게 알게 된 여자친구의 상태에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박선자 극본, 박기호 연출)에서는 김봄(김진경)이 뇌종양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된 이시경(카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시경은 김봄이 달라졌다며 신경 쓰여 했다. ‘시경이에게만은 비밀로 해달라’던 김봄의 부탁에 모두들 그에게만 숨겨왔던 바. 하지만 이시경의 엄마와 김봄의 엄마가 만나는 자리를 찼아갔던 이시경은 엄마들의 대화를 듣고 김봄의 상태를 뒤늦게 알았다.
늦게 발견해 손쓸 틈도 없다는 김봄의 뇌종양. 이를 알게 된 이시경은 분노했고 오열했다. “그랜드캐니언 안 가도 된다. 그러니 김봄만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 우리 봄이 스무 살도 안 됐는데”라며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1 ‘안단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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