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 기안84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는 걸까.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김풍, 주호민, 이말년, 탐이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주호민은 자신의 웹툰을 영화화한 ‘신과 함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신과 함께’에 대해 “강풀 작가 원작 영화 관객수를 다 합쳐도 ‘신과 함께’에 못 미친다”고 영화 자랑을 하기도.
이어 그는 아이유가 ‘신과 함께’ 캐스팅 1순위였다고 밝혔다. 주호민은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시간이 흐르다보니 아이유가 성장했고, 김향기를 캐스팅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그는 ‘신과 함께’ 기획 초반엔 김태용 감독이 논의됐다면서 “공유, 김우빈, 원빈 씨에게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후 웹툰 작가들은 기안84를 언급했다. 박나래, 기안84의 이마 뽀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김풍은 “자본주의가 낳은 커플이다. 두 사람에게 속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0%라고.
이어 기안84와 영상 통화가 진행됐다. 기안84는 “순수하고 시골 아가씨 같은 여자가 좋다”면서 “나래도 순수하다”도 여지를 남겼다. 이어 “박나래는 햇빛 같은 여자다”고 발언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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