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박형식과 비와이가 ‘슈츠(Suits)’로 만났다.
오늘(2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슈츠(Suits)’(김정민 극본, 김진우 연출)에서는 이이경 장신영에 이어 또 하나의 특별출연이 이뤄진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연우(박형식)와 비와이가 함께하는 모습이 담겼다. 로펌에 있을 때와 달리 재킷을 벗고 타이까지 살짝 풀어헤친 박형식, 선글라스와 의상은 물론 손짓, 표정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리시한 래퍼 스웩을 내뿜고 있는 비와이의 모습이 강렬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한 무대에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두 사람에게 환호하는 듯 무대 아래에서 손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흔드는 관객들 덕분에 분위기는 더욱 뜨겁다. 박형식이 극중 래퍼인 비와이와 한 무대에 오른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했을지 주목된다.
‘슈츠(Suits)’ 제작진은 “’슈츠(Suits)’ 3회에 비와이가 특별출연한다. 비와이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현장의 배우 및 제작진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박형식과 비와이의 호흡 역시 남달랐다.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래퍼 비와이가 드라마에서 어떤 존재감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슈츠’는 대한민국 최고 로펌 ‘강&함’의 전설적인 변호사와 천재적인 기억력을 탑재한 가짜 신입 변호사의 브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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