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기름진 멜로’ 준호가 정려원과의 호흡이 좋았다고 밝혔다.
준호는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기름진 멜로’ 정려원과의 호흡에 대해 얘기했다.
준호는 정려원에 대해 “정말 잘 받아줬다”면서 “둘이 이야기할 때 자유롭게 이야기했다. 애정신 같은 거나 이런 거 서로 마음이 열려있어야 잘 되는데 그부분이 잘 됐고, 서로 되게 많이 얘기했다. 그런 부분에서 케미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최화정이 정려원은 어떤 배우냐고 묻자, 준호는 “려원 누나도 그렇고, (장)혁이 형도 그렇고 존경한다. 드라마를 찍으면서 연기에 대해서 얼마했냐 이런 얘기하는데, 저는 5년, 려원 누나 15년, 혁이 형 20년, 이미숙 선배님 40년이더라. 나는 햇병아리였다”고 답했다.
이어 “선배님들의 프로페셔널함을 많이 배웠다. 저는 주위 환경 못 보고 대본 외우기 바쁜데, 선배님들, 특히 려원 누나는 그 많은 대사량에도 불구하고 슛 들어가면 하는 것이 멋있고 사랑스럽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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