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훈맨정음’이 게임을 통한 한국어 예능을 선보였다.
27일 MBN에서는 주말 예능 ‘훈맨정음’이 방송됐다. ‘훈맨정음’은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한국어를 알아가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 방송 됐다.
먼저 멤버들은 본격 방송 전에 사전 모임 시간을 가졌다. 김성주, 박준형, 은지원, 샘해밍턴, 차오루, 조나단이 참석했다.
박준형은 한국어 예능에 왜 자신을 불렀느냐고 물었고, 은지원은 멤버들을 둘러보더니, “여기 외국인들만 오는 거냐. 난 잘못 나온 거 같다. 뭔가 잃을 건 나밖에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모임 자리에서 ‘사자성어 테스트’를 해보자고 했고, 박준형은 “내가 아는 사자는 사자밖에 없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다. 스튜디오에는 사전 모임 멤버 외에 오스틴강, 스윙스, 권혁수가 새 멤버로 등장했다.
김성주는 게임 시작 전 “프로그램 이름이 훈민정음에서 왔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멤버들은 장학금이 걸린 ‘실전 한국어 게임’을 시작했다.
첫 코너는 ‘속담 이어 그리기’로 멤버들은 제시된 속담을 보고 칠판에 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훈맨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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