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플레이 온 챌린지’ 김재원-침착맨-옥냥이가 ‘2차 탐색전’ MVP로 선정됐다.
게임 관계자 4인과 함께한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고 ‘특별한 찬스’를 획득한 것.
4인의 관계자들과 함께한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은 ‘막상막하’의 실력 검증을 통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결과를 예고하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파이널 매치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이와 관련 구글플레이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내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손잡은 종합 장르 모바일 게임 대항전 ‘플레이 온 챌린지(Play on Challenge) – 다이아몬드 승급전’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에피소드에는 팀 풍월량과 팀 김재원이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넥슨의 크레이지 아케이드 △엔플라이스튜디오의 무한의 계단 3인의 관계자와 구글플레이 관계자 총 4인을 상대로 ‘2차 탐색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첫 번째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먼저 팀 풍월량은 옥냥이의 진두지휘 아래 풍월량, 침착맨, 통닭천사가 출전해 확 달라진 게임 실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패했다. 반면, 팀 김재원(김재원, 우정잉, 김블루, 멋사)은 ‘배그 장인’ 김블루와 ‘배그 신성’ 멋사가 동시에 출전해 ‘넘사벽’ 케미를 완성하며 승리를 거뒀다.
대결을 마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관계자는 김블루의 실력에 “역시 김블루”라고 감탄하며 “공격을 당해 HP가 없을 땐 숨어서 회복 가능하고, 주기적인 아이템 획득은 양 사이드 지역에서, 맵 중간 지역에서는 레어템 획득이 가능하다”고 꿀팁을 쏟아냈다.
두 번째 게임 ‘브롤스타즈’에는 팀 풍월량의 풍월량, 옥냥이, 벤킴과 팀 김재원의 우정잉, 형독, 멋사가 출전해 관계자들과 자웅을 겨뤘다. 먼저 ‘브롤스타즈’의 탑 클래스 벤킴은 경기가 시작되자 전략가 모드로 변신해 남다른 리더십을 뽐냈다. 막내 벤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풍월량과 옥냥이는 고분고분 지시를 따라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벤킴의 전략은 팀 풍월량에게 첫 승리를 안겼고, 이와 관련 ‘구글플레이’ 관계자는 “최근 브롤스타즈 유행 메타가 2탱크, 1딜러 조합”이라면서 “센스 있는 브롤러 선택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칭찬과 팁을 동시에 전달했다.
세 번째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출전한 팀 김재원의 김재원과 형독은 시작부터 플레이가 엇갈리며 관계자들에게 속절없이 무너졌고, 이어 팀 풍월량(침착맨, 벤킴)까지 패배하자 실시간으로 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던 게임 팬들은 크게 아쉬워했다.
대결 직후 ‘크레이지 아케이드’ 관계자는 “로딩 화면에서 상대 팀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이를 빨리 캐치해 전략을 짜야 승리할 수 있다”는 팁을 전수해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무한의 계단’에는 팀 풍월량의 옥냥이, 통닭천사, 벤킴과 팀 김재원의 김재원, 김블루, 형독이 출전해 ‘무한의 계단’ 관계자와 실력을 겨뤘다. 56점(옥냥이), 84점(통닭천사), 104점(벤킴), 152점(김재원)을 기록한 크리에이터들과 달리 ‘무한의 계단’ 관계자는 게임 배경이 낮에서 밤을 지나 우주로 바뀌는 ‘매직’을 선사하며 760점이라는 역대급 기록으로 양 팀에게 패배를 안겼다.
최종 대결을 마친 뒤 게임 관계자들은 각기 다른 심사기준으로 ‘2차 탐색전’의 MVP 3인을 선정하고, 본선 ‘파이널 매치’에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별한 찬스’를 선물했다.
‘무한의 계단’ 관계자는 “게임을 즐길 줄 알고, 발전 가능성이 보인다”면서 김재원을 선택했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관계자는 ‘포텐셜이 뛰어난’ 옥냥이를, ‘크레이지 아케이드’ 관계자는 ‘확고한 (게임)스타일’을 높이 사며 ‘침착맨’을 선택했다.
한편, 이날 에피소드 말미에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 파이널 매치에서 추가되는 게임 타이틀이 공개됐다.
추가되는 게임은 바로 넷마블의 ‘쿵야 캐치마인드’. 이와 관련 팀 풍월량은 웹툰 작가인 침착맨을 필두로 환호하며 잔칫집 분위기를 만끽한 반면, 팀 김재원은 허탈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플레이 온 챌린지’ 파이널 매치에서 펼쳐지는 ‘쿵야 캐치마인드’ 대결에서 과연 침착맨이 본인의 장기를 살려 팀을 승리로 이끌고 영웅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구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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