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 모델 박영선 “동갑내기 봉영식과 데이트, 처음 해보는 경험.. 설레고 좋아”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모델 박영선이 핑크빛 데이트의 행복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선 박영선과 봉영식 씨의 핑크빛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봉영식 씨가 준비한 건 특별한 기차여행이다. 따로 표를 구입해 기차에서 재회할 수 있도록 상황을 연출한 것.

여기에 호숫가를 배경으로 한 둘만의 탱고까지 더해지면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었다. 봉영식 씨는 “너무 가까이 계시니까 황홀하다”는 로맨틱한 고백으로 박영선을 웃게 했다.

이에 박은혜와 김경란 등 출연자들은 대리만족이 된다며 행복감을 뽐냈다. 특히나 호란은 “저런 거 가르쳐주는 학원 없나?”라며 ‘봉식학원’을 추천하기도 했다.

박영선은 “나도 이런 처음 해본다. 영화에서도 못 본 걸 내가 직접 겪으니까 설레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규한은 “운동으로 치면 박영선은 투수고 봉영식 씨는 포수다. 투수가 어디로 던져도 다 받아주는 거다. 둘이 너무 잘 맞는다”라고 분석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