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김준현이 6짜 참돔을 낚으며 첫 손맛을 봤다. 김준현은 황금배지를 지킬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2’에선 김준현 이태곤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해 거문도 낚시에 도전했다.
이날 거문도 돔 대전이 발발한 가운데 ‘꼴찌듀오’ 김준현과 이덕화가 일을 냈다. 사이좋게 참돔을 낚으며 이틀 만에 손맛을 본 것.
그 중에서도 김준현이 잡은 건 63cm에 이르는 거대 사이즈의 참돔이었다. 이에 김준현은 “왔다. 참돔이로구나!”를 외치며 기뻐했다.
반면 이덕화는 5짜 참돔을 낚는데 그쳤다. 이덕화는 김준현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긴데 대해 “내 참돔은 작다. 기분이 나쁘다”며 푸념했다.
이렇듯 김준현은 6짜 참돔을 낚으며 첫 황금배지를 예약한 바. “63cm로 대 만족이다”라 말하는 김준현에 이태곤은 “너의 기록을 깨고 싶지 않다. 난 이덕화와 다르다”며 웃었다.
그러나 그 이태곤도 곧 돔을 낚았다. 다만 이태곤의 참돔은 54cm로 김준현이 잡은 참돔에 미치지 못했다.
이태곤은 “준현이 긴장하라. 더 나올 분위기다”라 경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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