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무한도전’이 배정남 고정논란과 노홍철 복귀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눈길을 모았다.
1일 MBC ‘무한도전’에선 MC유재석과 멤버들이 배정남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유재석은 “배정남 씨가 글을 하나 올렸더라”며 “배정남 씨가 많이 놀랐을 것 같다. 사실은 저희가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배정남은 그를 향한 관심과 우려 섞인 반응에 대해 언급하며 “절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낸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정남씨가 고정이냐, 반고정이냐 이런 말들을 하시는데 정남씨는 저희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 다섯 명으로는 한 두 회는 할 수 있겠지만 일곱 명이 하던 것을 하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의 복귀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재석은 “노홍철씨는 ‘욜로’특집때 전화도 하고 그러면서 노홍철의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노홍철 씨도 걱정과 고민을 많이 했다. 가장 최근에 복귀의사를 물은 결과 노홍철 씨도 ‘힘들 것 같다. 이해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 생각을 저희는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배정남 씨는 저희를 도와주고 있다. 정남씨 뿐만 아니라 다른 누군가에게 또 도움을 구할지 모르구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석은 “냉정하게 놓고 보면 저 외에는 다 도와주시러 온거다”고 밝혔고 다른 멤버들 역시 “10년째 도와주러 나오고 있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정남은 이날 ‘진짜 사나이’편에서도 멤버들과 함께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배정남이 ‘진짜사나이’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무한도전’ 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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