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강소라가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단짠 캐릭터로 공감 얻고 있다.
공사장 단기 근로자부터 대리운전, 녹즙 배달 아르바이트 등 평균 3~4개의 아르바이트를 소화해내며 정규직보다 바쁘지만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백준’. 지난 3,4회에서 불현듯 나타나 돈을 요구하는 엄마와의 눈물의 식사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차갑게 뱉은 말과는 달리 다음 달이면 만기를 앞둔 적금까지 해약하고 집으로 돌아온 ‘백준’이 ‘아래층 총각한테서 돈 잘 전해 받았다’는 엄마의 쪽지를 발견하고 ‘변혁’에 대한 분노와 수치심이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이가운데 28일 방송되는 ‘변혁의 사랑’ 5화에서 ‘백준’, ‘변혁’ 그리고 ‘권제훈’이 어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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