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실수연발 윤식당. 결국 중요한 건 소통이었다.
2일 방송된 tvN ‘윤식당’에선 영업 나흘 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잘나가던 ‘윤식당’이 주문누락으로 첫 위기를 맞았다. 음식이 나오지 않는다는 독일손님들의 항의에 홀도 주방도 혼란에 빠졌다.
다행히 정유미가 침착하게 김치전을 부쳐냈고, 서비스까지 이어지면 독일손님의 얼굴에도 다시금 웃음꽃이 피었다. 이들은 기쁜 마음으로 박서준에게 팁을 주고 돌아갔다.
실수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또 김치전이 문제였다. 김치전이 채 만들어지기도 전에 손님들이 계산을 마치고 떠난 것.
밀려드는 주문과 거듭된 실수. 이에 이서진은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 과정에서 빛난 것이 바로 정유미의 고군분투. 그녀는 꼬인 주문에도 제 몫을 십분 해내며 위기를 넘겼다.
매출도 늘었다. 200유로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직원들은 “오늘은 와인을 마시자”라며 기뻐했다.
이 와인은 박서준이 윤여정을 위해 준비한 것. 직원들은 200유로를 넘기면 와인을 개봉하겠다고 약속했다.
여기에 직접 구운 고기가 더해졌고, 직원들은 즐거운 파티를 만끽했다.
한편 앞선 실수를 막고자 직원들은 홀과 주방의 소통을 약속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