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오정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 이희준이 마지막으로 한가인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3일 OCN ‘미스트리스‘에선 김영대(오정세)가 한상훈(이희준)을 협박한 가운데 그가 마지막으로 세연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김영대가 없는 사이에 밧줄을 푼 한상훈은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고 동영상을 보내 세연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는 나윤정 사건현장에서 김영대의 지문을 묻힌 것이 자신이었다며 “그렇게라도 김영대를 끄집어 내고 싶었고 세연씨가 다치지 않길 바랬다. 보험금 때문이라면 무슨짓이든 벌일 사람이다. 그런다고 제가 거짓말한 게 어떻게 용서되겠냐”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했던 거짓말을 열거했고 “거짓말 너무 많이 했다. 세연 씨한테 그냥 좋은 사람이고 싶었나보다. 세연씨 눈엔 다 거짓으로 비쳐지겠지만 제 마음은 진실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세연과 친구들은 한상훈이 잡혀있는 장소를 알아냈고 함께 그곳으로 향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트리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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