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배다빈이 돌직구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주말 방송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걸크러쉬의 대명사 ‘권윤별(배다빈)’이 조교 ‘연우영(곽동연)’을 향한 마음을 직접 드러내며, 귀여운 짝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화학과 실험 수업에 앞서 조교인 연우영이 학생들에게 위험하니 머리를 묶으라고 하자, 학생들은 조교가 빡빡하게 군다며 투덜댔다. 이때 권윤별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매뉴얼은 꼭 지켜야죠. 저는 선배님을 암모나이트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배님 친구들한테 인기 많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 뒤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권윤별은 친구들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고 불러 “나 연우영 선배님 좋아해. 사귀고 싶어. 그런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서, 너희들에게 조언 부탁한다.”고 도움을 청했다. 특히 “쭉 지켜보니까 배울 점이 많아. 각종 개념이 똑바로 박혀있고. 생활도 모범적이시고. 얼굴도 잘 생기셨잖아.”라며 연우영을 향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이때 배다빈은 걸크러쉬의 대명사 권윤별이 조교인 연우영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장면을 투박하지만 진심이 느껴지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색다른 면모를 자연스럽게 꺼내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모습으로, 사랑 앞에서 둘도 없는 ‘직진녀’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이처럼 강미래(임수향)에게 호감을 드러내고 있는 연우영을 향한 권윤별의 짝사랑이 시작되며, 앞으로 또 어떤 캠퍼스 라이프가 펼쳐지게 될 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배다빈이 출연하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매주 금,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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