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와 이장우가 악연으로 재회했다.
22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도란(유이)이 대륙(이장우)과 엮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도란은 양자(임예진)에게 쫓겨났다. 돈을 벌어서 식구들을 먹여 살리겠다는 도란에게 그녀는 과거 동철과 도란의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보여주며 도란이 자신들과 남남이라고 말했다.
도란은 큰 충격을 받았고 결국 집을 나와 혼자 살게 됐다.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길을 찾는 도란. 그러나 가족이 그리워진 도란은 귤을 사서 다시 양자와 동생 미란이 있는 집을 찾았다.
그녀는 “엄마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 하늘에 계시는 아빠 생각해서라도 한번만 딱 한번만 저 봐주시면 안돼요?”라고 애원했다. 양자는 “누가 니 아빠야. 우리 동철씨 니 아빠 아니라고 했지”라고 분노했다.
한편, 도란과 대륙이 또다시 악연으로 엮였다. 대륙은 자신의 과거 사진이 저장되어 있던 USB를 잃어버렸고 결국 자신의 과거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됐다. 대륙은 자신과 부딪혔던 도란이 범인이라고 생각했고 거리에서 알바를 하던 그녀를 찾아냈다.
다짜고짜 그녀를 범인으로 몰던 그는 옥신각신하다 도란의 가슴을 만졌고 순간 당황했다. 이에 대륙은 절대 고의가 아니라고 외치며 줄행랑을 쳤고 도란은 그를 변태로 기억했다. 대륙은 자신의 과거사진을 유포한 범인이 다른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도란이 봄앤푸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회사 앞에 있던 도란과 마주친 대륙은 그녀를 피해 도망치는 굴욕을 맛봤다.
한편, 이날 수일(최수종)이 진국(박상원)의 집에 운전기사로 오게 되고 다야(윤진이)와 이륙(정은우)이 결혼을 결심하며 악연의 갈등을 예고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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