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 브로맨스는 쭉 이어져야 한다. ‘랜선라이프’ 종현과 대도서관의 이야기다.
14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에선 종현이 함께한 대도서관 윰댕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일찍이 종현은 대도서관의 광팬을 자처하며 애정을 표했던 바. 이날 종현은 대도서관과의 콜라보 방송에 앞서 직접 대댕 부부의 집에 찾았다. 반려견들의 선물을 준비하며 센스도 뽐냈다.
그런 종현을 대도서관 역시 자신의 게임팩을 아낌없이 선물했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며 대도서관은 “말이 통하니까 더 재밌더라”며 만족을 표했다.
일본에서 직접 구입한 피규어까지 선물했다. 대도서관은 “내가 아끼던 피규어인데 종현 씨가 저 캐릭터 나오는 게임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며 배려를 전했다.
이에 김숙은 “나도 저 집으로 갈걸. 괜히 씬님 쪽으로 가서 희한한 분장이나 했다”라고, 이영자는 “종현이 숨겨 놓은 자식이었나?”라며 웃었다.
대도서관은 “종현에게 어디까지 줄 수 있나? 방송용 컴퓨터도 줄 수 있나?”라는 윰댕의 물음에 “주려고 했다. 이상하게 다 주고 싶다”라는 답변으로 종현의 팬심에 화답했다. 그야말로 윰댕도 놀라게 한 브로맨스.
이날 종현과 대도서관은 ‘미친 토끼게임’을 함께하며 첫 콜라보 방송을 꾸몄다. 이 게임은 ‘항아리 게임’에 이은 분노유발 게임. 그럼에도 두 남자는 눈물 나는 형제애(?)로 게임을 클리어 했다. 대도서관은 “합이 딱딱 맞더라”며 대 만족을 표했다.
깜짝 미션도 성공했다. 생방송 당시 ‘랜선라이프’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리는 게 그것. 정현과 대도서관은 가볍게 미션을 클리어 하며 ‘형제파워’를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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