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연미주가 이수경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21일 방송된 KBS2 ‘왼손잡이 아내’에서 하영(연미주)은 산하(이수경)가 수호부를 ‘아버님’이라 부르는 걸 듣고 “언니 혹시 기억 돌아왔어?”라 대놓고 물었다.
이에 산하는 “아버님이라니. 잘못 들었겠지. 나 그렇게 부른 적 없어”라고 발뺌했다. 그러나 하영은 “나 분명 들었어. 전시회에서 나쁜 사람들 혼내주고 집으로 갈 거라고”라며 거듭 물었다.
산하는 “나쁜 사람들 맞잖아. 선생님한테 누명 씌우고 35년간 유폐시킨 오라가 사람들. 내 말 틀렸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산하의 해명에도 하영은 산하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하영은 결국 산하가 기억을 찾은 것을 알고 분노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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