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셰프 이연복이 한국의 맛으로 미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 편에서는 떡갈비버거와 깍두기 볶음밥, 삼겹살 덮밥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스푸드가 도착한 8번째 스팟은 샌프란시스코의 연남동 헤이스밸리였다. 이연복은 햄버거의 나라 미국에서 한국스타일 햄버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연복이 다시 한번 매진 신화에 도전하는 메뉴는 햄버거. 고기 패티는 한국 스타일 떡갈비로 대체했다. 다진 고기에 채소를 잔뜩 넣고 갈비소스로 버무린 이연복표 떡갈비. 한국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떡갈비 버거는 특제 소스와 만나 환상의 맛을 완성했다.
떡갈비 버거 담당 에릭과 민우는 빵을 바삭하게 구워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떡갈비 패티의 풍미와 식감, 매콤한 고추소스가 일반 햄버거와 다른 느낌을 만들어냈다.
떡갈비버거와 함께 인기를 끈 메뉴는 깍두기볶음밥이었다. 잘 팔리지 않을 것 같다는 이연복의 걱정과 달리 외국인들은 한국의 매운맛을 즐길 줄 알았다. 쉼없이 밀려오는 깍두기볶음밥 주문에 이연복은 “우리가 김치를 알리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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