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12일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청일전자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한다. 카메라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건네다가도, 이내 마주 보며 환한 웃음을 짓는 이혜리와 김상경의 유쾌한 시너지는 극을 이끌어갈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한다.
엄현경은 특유의 사이다 미소로 주위를 환히 밝힌다. 다혈질의 꼰대 사장을 연기할 김응수도 독불장군 캐릭터를 벗고 환한 미소를 장착했다. 노강렬한 ‘맘크러쉬’를 예고한 백지원은 공장 식구들과의 다정한 인증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얄미운 워킹대디를 연기할 이화룡의 푸근한 미소도 눈길을 끈다.
현봉식의 유쾌한 미소와 김도연의 훈훈한 꽃미소, 이혜리와 고개를 맞댄 김기남, 박경혜의 천진난만한 미소까지 ‘청일전자’의 이름 그대로 촬영 현장 분위기가 가을 하늘처럼 맑고 따뜻하다. 내공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청일전자’ 패밀리는 그 존재만으로도 첫 방송을 향한 기다림을 즐겁게 만든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 순수한 말단경리 이선심(이혜리 분)과 까칠한 상사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을 비롯한 ‘청일전자’ 직원들이 망하기 일보 직전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극한의 소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하루아침에 대표가 된 ‘초짜 사장’ 이선심과 오합지졸 직원들의 ‘웃픈’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무엇보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현실 밀착형 캐릭터들로 분한 연기 고수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혜리, 김상경를 비롯해 엄현경, 김응수, 백지원, 이화룡, 현봉식, 김도연, 김기남, 박경혜까지 ‘꿀잼’ 시너지를 발산할 ‘청일전자’ 패밀리의 면면이 흥미를 자극한다. 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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