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조이 “데뷔 7년차 레드벨벳, 슬기 희생으로 숙소는 1인 1실”

[TV리포트=조혜련 기자] 9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레드벨벳 조이가 출연, 데뷔 7년차 그룹 레드벨벳의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이는 어느새 7년차에 접어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발표한 앨범 타이틀곡 ‘사이코(Psycho)’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달성할 만큼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 달라진 근황도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를 묻자 조이는 “숙소에서 1인 1실을 사용한다는 것”을 꼽았다. 그러나 멤버는 다섯 명, 숙소에 방은 네 개 뿐이라 멤버 중 한 명이 다용도실을 하용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방을 정하는 과정이 치열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조이는 “슬기 언니가 자원해 다용도실의 주인이 됐다”고 밝혔고, ‘해투4’ 식구들과 출연진은 슬기의 결단력과 희생에 감동했다. 이에 조이는 이 선택이 낳은 반전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더한다.

조이 외에도 배우 배종옥과 김규리, 가수 션, 로운(SF9), 스페셜 MC 소유진이 함께하는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펼쳐질 ‘해투4’는 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