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라켓보이즈’의 두 에이스 오상욱과 부승관이 대한민국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에 도전장을 냈다.
1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선 이용대 대 오상욱 부승관의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다.
지옥배틀 랭킹전에서 부승관과 오상욱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에이스 조를 결성한 가운데 특별한 대결이 성사됐다.
감독 이용대와의 매치업이 바로 그것. 이에 이용대는 “내가 지는 걸 봐야 이벤트가 끝날 것 같지만 감독의 명예를 걸고 어떻게든 이길 것”이라며 의욕을 다졌다.
그 말대로 왼손 사용 금지와 마이너스 10점이라는 핸디캡에도 이용대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간판다운 플레이로 경기를 이끌었다.
이에 맞서 부승관과 오상욱도 차분하게 점수를 획득했으나 이용대의 벽을 넘진 못했다. 그럼에도 출연자들은 “멋진 승부였다”며 이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라켓보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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