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재원이 ‘이준이 아빠’로 불리는 것과 관련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김재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풀이를 함께했다.
원조 ‘살인미소’로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김재원은 현재 붕어빵 아들 이준 군과 함께 ‘편스토랑’에 출연 중이다.
이날 김재원은 살인미소까지 물려받은 이준 군에 대해 “내 어릴 때 사진과 놓고 봐도 비슷하다”며 웃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준이 아빠’로 불리는데 대해선 “처음엔 ‘이게 뭐지?’ 싶었다. 이준이가 아빠처럼 유명해지고 싶은 소원이 있었는데 그게 이루어지니까 아이가 너무 행복해하는 거다. 나도 기분이 좋더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원은 또 “주변 반응은 어떻던가?”란 질문에 “너무 귀엽다고 해주신다. 내 아들이니까 내 눈에 예쁜 건 당연했는데 주변 어른들까지 예뻐해 주시는 걸 보며 아주 좋았다”며 아빠 마음을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