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정우성이 퀴즈 대결을 앞두고 피오에게 대표직을 양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7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2′(연출 신효정, 조은진)가 아티스트 컴퍼니로 출장을 떠난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설립한 배우 매니지먼트로, 오늘 방송에는 두 사람을 포함해 소속 배우 염정아, 김종수, 신정근, 김예원, 장동주, 조이현, 임지연, 표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입사 순으로 자리에 착석한 배우들. 정우성과 이정재가 입사 동기로, 염정아가 세 번째 자리에 착석했다. 회사에 들어 온지 6년째라는 염정아는 “회사에서 잘해주나 보다”라는 질문에 염정아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PD는 “표정은 아닌 것 같다”고 놀렸다. 이에 염정아는 엄지를 척 내밀며 ‘영끌’ 행복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서유기’ 고정 멤버인 피오는 입사 2개월 째라고 소개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정우성은 “누구지? 우리 회사 직원?”라고 모르는 표정을 지었고 나 PD는 번개처럼 “형 그런 거 하지 말랬지”라고 제지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첫 게임으로 인물퀴즈가 펼쳐졌다. 유일한 경험자인 피오가 게임 룰을 설명하자 정우성은 막내 피오 자리가 반환점으로 왕복으로 돌아가는 퀴즈에서 한 번만 맞춰도 되는 꿀보직이란 것을 알고서는 “피오야. 오늘부터 네가 대표해!”라고 꿀보직을 위해 대표 자리를 양보했다. 피오와 자리를 바꾸고는 “안녕하세요. 신입 정우성입니다”라고 능청을 떨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맨 끝에서 긴장감이 더 클 거라는 말에 또다시 솔깃했고 다시 대표의 자리로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선 인물퀴즈에 과몰입하는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출장 십오야2’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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