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공조7’ 갓경규의 천적이 나타났다?
2일 방송된 tvN ‘공조7’에서 김유곤PD와 이경규가 나란히 수갑을 찼다.
이날 김유곤이 “형님이랑 저랑 마지막 프로그램 같이 했죠”라며 먼저 입을 뗐다. 이경규는 “경찰청 사람들 하고 이거 하는 거냐”며 수갑을 들어올렸다.
이때 김유곤은 “우리 ‘명랑 히어로’ 때 북경 가서 성주형 발로 차지 않았냐”며 기습 폭로를 했다.
이경규는 “그때 너랑 나랑 프로그램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데 졸고 있지 않았냐. PD랑 선배랑 이야기를 하는데”라며 당황해 했다. 김유곤은 “그 다음에 성주형이 ‘화성인 바이러스’ 같이 한다고 너무 힘들어 하더라”고 덧붙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유곤이 부담스럽다. 김성주 맥주캔 사건 때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방송관계자가 김유곤 CP였다. 나는 방송에서 발로 찬 건 말 안했다”며 고개를 저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공조7’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