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여진구가 죽고 12년이 지났다.
19일 첫방송된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12년이 지난 후에도 성해성(여진구)를 그리워하는 정정원(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의 포문을 연 여진구는 “나는 죽었다. 12년 전 고등학교 3학년 여름, 열아홉살의 나는 죽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했다. 그는 무표정한 표정을 짓다가 활짝 웄었다. 이는 성해성의 사진이었다.
12년의 시간이 지난 후, 정정원은 성해성을 그리워했다. 정정원의 “너 그때 기억나냐”라는 질문과 함께, 드라마는 곽로 돌아갔다. 어린 정정원(정채연)과 성해성의 풋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SBS ‘다시 만난 세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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