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기승전 멋있다. 김소연이 ‘이상우 바라기’ 면모를 한껏 뽐냈다.
김소연은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남자들은 대부분 승부욕이 있다. 이상우는 어떤가?”라는 질문에 “난 이상우가 승부욕이 없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게임을 하는 걸 보니 아니더라”고 입을 뗐다.
그녀는 “최근 휴대폰 게임을 시작했는데 150레벨이 넘어가면서 고비가 왔다. 1명을 초대하면 1판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데 40명을 초대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그 모습에 상우 씨가 승부욕이 있구나. 멋있다 싶었다”라는 것이 김소연의 설명. 당황한 MC들이 “그 모습이 멋있었다는 건가?”라고 묻자 김소연은 “승부욕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의외의 모습이라 멋있더라”며 웃었다. 이에 서장훈은 “이상우 씨는 행복하겠다. 큰 거 아니어도 감동을 잘 받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마들 역시 “저 집은 권태기가 없겠다” “이상우가 장가를 잘 갔다”라며 김소연을 사랑꾼으로 인정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상민 박수홍 토니안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특히 토니안은 붐 강남 샘오취리와 가나의 방송국으로 가 생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