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형제들의 심상치 않은 격돌이 시작된다!”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주상욱과 윤시윤이 ‘야성미 폭발’ 불꽃 튀는 ‘격구 맞대결’을 펼친다.
주상욱과 윤시윤은 내달 3일 첫 방송될 ‘대군-사랑을 그리다’(조현경 극본, 김정민 연출, 예인 E&M, 씨스토리 제작)에서 각각 ‘제 2의 이방원’을 꿈꾸는 도전자이자, 야망이 가득한 진양대군 이강 역을, 조선 사교계 최고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에 절대미모를 자랑하는 인기남 은성대군 이휘 역을 맡아 극중 성자현(진세연)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형제들의 치열한 대결을 벌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주상욱과 윤시윤이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강휘 형제’간의 맹렬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적색 격구복을 입은 채 위용찬 기세로 격구장에 들어선 주상욱이 누군가를 비장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반면, 청색 격구복을 입고 있는 윤시윤은 해맑은 웃음을 띄운 채 격구장을 달리고 있는 것.
이어 본격적인 격구 대결이 시작되자 주상욱은 무서운 기세로 윤시윤이 속해있는 상대편 진형으로 돌진했고, 윤시윤도 얼굴에 웃음기를 거두고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형제간의 전면 맞대결을 펼쳤다. 과연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 두 형제가 펼친 격구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돌아갔을지 호기심을 돋우고 있다.
제작진 측은 “주상욱과 윤시윤은 체력소모가 큰 액션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분량을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저력을 과시했다”며 “강휘 형제의 격구 시합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를 잘 보여주는 장면이라 많은 공을 들여 촬영했다”고 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예인 E&M, 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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