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혜란이 전혜진을 이용해 고준을 섭외하는데 성공했다.
3일 JTBC ‘미스티’에선 고혜란(김남주)이 위독한 어머니 대신에 케빈리(고준)를 섭외하러 간 가운데 그가 자신이 버린 연인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그녀는 그가 친구 은주(전혜진)의 남편이자 성공한 골퍼로 등장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타계한 어머니의 장례식장으로 가서 폭식을 하고 토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성공에 집착했던 어머니를 회상하던 고혜란은 자신이 없는 사이에 젊은 한지원이 자신의 자리에서 치고 올라오는 모습에 분노했다.
고혜란은 결국 친구 은주(전혜진)을 장례식장에 불렀다. 친구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온 은주에게 고혜란은 “나 뭐하나 부탁해도 되니. 니 남편 내가 좀 만나도 되니”라고 말하며 섭외를 부탁했다.
결국 고혜란은 케빈리의 단독인터뷰에 성공하며 자신의 입지를 다시금 다졌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미스티’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