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히든싱어5’에 원조가수로 출연한 자이언티가 김건모에 대한 애정과 ‘양화대교’를 쓴 비화까지 털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26일 JTBC ‘히든싱어5‘에선 자이언티가 원조가수로 출연했다. 특히 자이언티는 자신의 예상 점수에 대해 적중률 높은 촉을 발휘하며 연예인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1라운드에선 ‘꺼내 먹어요’라는 곡으로 대결을 한 가운데 자이언티는 3표를 받아 1위로 통과했다. 이어 자이언티는 2라운드에선 5표를 예상했다. ‘노래’란 곡으로 대결이 펼쳐진 2라운드에선 자이언티의 예상대로 그는 5표를 받으며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자이언티는 자신의 점수에 대해 27표라고 예상했고 그의 예상은 정확히 맞았다. 그는 탈락의 문턱에서 한표 차이로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패널들은 자이언티는 놀라운 촉을 언급하며 “이쯤되면 예언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마지막 최종라운드에서 64표를 예상한 자이언티. 그는 예상보다 한표를 더 받은 65표로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소름돋는 적중률을 보였다.
또한 이날 자이언티는 ‘양화대교’노래에 대한 비화 역시 공개했다. 그는 “힙합 뮤지션들과 어울리며 센 가사도 많이 쓰고 그런 시기를 보내다가 ‘감각적이지만 감동을 주긴 어려운 가수다’라는 댓글을 보게 됐다. 악플은 아니지만 되게 와 닿았다. 어떻게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양화대교’를 쓰게 된 상황에 대해 “여행을 다녀오다가 가족들 볼 생각을 하니까 가사가 술술 써지더라. 아버지가 택시 기사신데 늘 어디에 계신지 여쭤보면 양화대교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쓴 가사가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였다. 저희 가족에게 짧은 소절 안에 하고 싶었던 유일한 말이었다. 이 노래를 부를 때마다 그래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양화대교’가 그에게 각별한 노래라는 것.
또한 자이언티는 앞으로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신 김건모 선배와 하고 싶다. 김건모 선배와 요즘 느낌의 노래를 같이 부르면 어떨까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건모와 작업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김건모 선배님도 잘 생긴 외모 쪽으로 승부를 보신 게 아니라 음악으로 승부를 보셔서 이 자리까지 왔다. 그래서 닮고 싶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자이언티는 자신의 노래 ‘바람’무대를 꾸미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히든싱어5’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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