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오창석과 이채은이 ‘실제 데이트’를 통해 한층 가까워졌다. 이형철과 신주리는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눴다.
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오창석 이채은, 이형철 신주리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이채은은 “나와 또 데이트를 하겠나?”라는 오창석의 물음에 “글쎄다”라고 뜸을 들이면서도 “여자는 튕겨야 한다고 하더라. 한 번 더 물어 달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밀당 고수의 면면을 뽐낸 바. 이에 오창석이 웃음을 터뜨렸다면 패널들은 “지루할 틈을 안 준다”라며 입을 모았다.
첫 데이트를 마치고, 이들은 번호를 나누며 다음을 기약했다. 번호를 줄 수 있느냐는 오창석의 청에 이채은은 흔쾌히 응했다.
이들의 만남은 ‘실제 데이트’로 이어졌다. 첫 만남 후 3일 만에 벌어진 일. 매니저의 제보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연애의 맛’ 제작진은 두 남녀의 비밀데이트를 담아내며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 자리에서 이채은이 밝힌 건 오창석과의 첫 데이트를 통해 방송용이 아닌 그의 실제 면면을 알 수 있게 됐다는 것.
오창석은 “난 쉽게 생각하려고 한다. ‘이 여자는 좋아질 수도 있겠다’라고. 내가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건 매력이다. 채은 씨 매력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고백,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오창석 이채은 외에도 이형철 신주리의 수상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이형철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여성이 이상형이라며 “결국 사랑의 성공이란 결혼인데 결혼은 평생 함께해야 하는 거니까 같은 취미가 있다는 게 관계에도 훨씬 좋을 것 같다.그러면 자연히 둘만의 시간을 본래 수도 있을 테고. ‘연애의 맛’에 놀러 나온 게 아니니까”라며 직구를 날렸다.
이형철은 또 “주리 씨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라는 말로 신주리를 향한 호감을 전했다. 이형철은 데이트가 끝난 뒤에도 연신 신주리의 사진을 보며 그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이날 방송에선 천명훈과 김시안의 첫 만남이 공개되며 새로운 인연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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