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유쾌하고 통쾌한, 그래서 신선한 청춘극 ‘최강 배달꾼’이 탄생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개성 있는 캐릭터, 배달부라는 독특한 소재로 출발했다. 만화 같은 설정은 독특한 캐릭터로 웃음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제작진은 “시원한 액션의 향연과 코믹과 감동을 넘나드는 완급조절, 스피드한 전개까지 조화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배달부 최강수(고경표 분)가 뺑소니범을 추격하며 ‘팔팔수타’에서 생활을 시작했다. 그 곳에는 또 다른 베테랑 배달부 이단아(채수빈 분)가 있었다. 합기도 15년차로 웬만한 남자들을 제압하는 이단아. 마주치기만 하면 핑퐁처럼 대화를 주고받는 최강수와 이단아는 추후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낼까.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를 꽉 채우고 있는 캐릭터들은 서로 마주하기만 해도 유쾌하고 독특했다. 만화적 분위기를 더하는 음악과 연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은 ‘최강 배달꾼’을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강 배달꾼’ 2회는 오늘(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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