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명단공개’가 오디션 이후 빛을 본 스타에 관심을 가졌다. 누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오디션 출연 당시에는 탈락했지만 뒤늦게 빛을 본 스타-‘운명의 장난, 오디션 탈락자들의 반란’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현재 빅뱅 멤버이자 JTBC ‘믹스나인’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인 승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2년 전 Mnet ‘배틀신화’에 참여했지만, 결승 문턱에도 다가가지 못한 채 탈락하게 됐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그는 여러 기획사를 돌며 오디션을 봤고, YG연습생으로 합류해 결국 빅뱅으로 데뷔하게 됐다.
2위는 2PM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약한 옥택연. 만능 아이돌로 꼽히는 그. 하지만 지난 2006년 제 2의 비를 선발하겠다는 목표로 방송된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도전, 12명의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지만 첫 번째 탈락자가 됐다. 패자부활전에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고도 탈락했다고. 이후 JYP 연습생이 된 그는 Mnet ‘열혈남아’를 통해 2PM 멤버가 됐다.
3위에는 볼빨간사춘기가 이름을 올렸다. 지금은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지만 과거 ‘슈퍼스타K’ 시즌 4, 5, 6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셨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 외에도 4위 인피니트 출신 호야, 5위 배우 박혜수, 6위 배우 이수민, 7위 트와이스 모모, 8위 배우 김민석이 이름을 올렸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명단공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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