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한지혜의 반전 예능감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같이 살래요’ 특집으로 마련됐다. 한지혜는 엉뚱한 매력 속 가감 없는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약 10년 만에 ‘해피투게더’를 찾은 한지혜는 출연이 10년 만이라고 밝힌 한지혜는 등장부터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약 3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앞둔 한지혜는 손톱만 한 마이크와 휴대용 LED 조명 등 이전과 달라진 촬영장 풍경에 신기함을 드러냈다.
또한 한지혜는 과거 시상식에서 조세호가 드레스를 밟았던 상황을 설명하며 드라이클리닝 비용을 청구하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날 한지혜는 오랜만에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나긋나긋하면서도 재치 있는 말솜씨를 뽐내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댄스 실력을 뽐내는 등 MC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한지혜는 오는 17일 첫 방송될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이성적이면서도 심장은 뜨거운 여자 박유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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