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권이 신입사원 여회현에게 갑질을 시작했다.
7일 KBS2 ‘같이 살래요’에선 재형(여회현)과 문식(김권)이 회사에서 신입사원과 팀장으로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재형은 자신의 팀장이 악연으로 만났던 문식이란 사실에 경악했다. 재형은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하라는 선배의 조언을 듣고 문식 앞에서 넙죽 엎드렸다.
그는 “죄송합니다”라고 고개를 조아렸고 문식은 “뭐가 죄송한데?”라고 말하며 그가 자신에게 했던 말들을 하나씩 꺼내어 언급하며 재형을 진땀나게 만들었다.
문식은 “뭘 자꾸 긴장해. 누가 보면 꼭 겨우 발 좀 밟은 것 가지고 앙심품고 쪼잔 하게 너 괴롭히는 줄 알겠다”고 비꼬았다. 그는 “내가 권위적인 구시대적인 상사가 아니라는 거 알게 될거다. 소통하는 상사, 그게 나야”라고 말했다. 이어 “센 줄 알았는데 계급장 붙이고 만나니 별거 아니네”라고 말하며 재형에 대한 앙심을 드러냈다.
문식의 갑질이 시작된 가운데 두 남자의 갈등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맞을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같이 살래요’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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