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스위스 친구들이 한국 여행을 종료했다. “꼭 돌아오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오늘(28일) 오후 방송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여행을 마무리하는 스위스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위스 친구들은 여수를 찾았다. 갯벌 체험에 도전하려 했다. 게, 조개 등을 잡은 것. 장화까지 신고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바로 햄버거를 먹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함이었다. 친구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햄버거를 해치웠다.
이후 기차에 올랐다. 기차는 약 3분간 지연했다. 친구들은 당황했다. “왜 안 오냐. 얼마나 시간이 지난 거냐. 안내방송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도 할머니의 짐을 대신 들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스트레스 해소 방도 찾았다. 물건을 때리고 부수며, 쌓였던 근심을 풀었다.
보드카페도 빼놓을 수 없었다. 갖가지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야말로 매혹적인 홍대 밤거리였다. 친구들은 막걸리를 마시며 “꼭 돌아오겠다. 볼 게 많다”고 약속했다.
스위스 편은 앞서, 무례함 논란 등에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친구들의 순수함은 진정성으로 거듭났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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