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가 임예진에게 자신이 꼬박꼬박 모은 통장을 건넸다.
16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도란(유이)이 양자(임예진)에게 자신이 모은 돈을 건네는 모습이 방송됐다.
도란은 로스쿨 등록비를 벌기위해 잠도 안자고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나 동생 미란이 어학연수를 보내주지 않아 번번이 아나운서 시험에 떨어진다고 푸념하자 마음이 흔들렸다. 이에 도란은 엄마 양자에게 “그동안 알바해서 번돈이다. 여비에 보태서 미란이 어학연수 보내는데 보태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자는 반색하며 “니가 언니 노릇을 하는 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다야? 더는 없어? 이거 비행기 값밖에 더 되겠어? 이거 가지고 어떻게 어학연수 보내”라고 말하며 도란을 당황시켰다.
이때 동철이 이를 알게 됐고 통장을 압수했다. 그는 로스쿨 학비는 걱정하지 말라며 도란에게 공부에 전념하라고 말했다. 양자는 도란만 챙기는 남편의 행동에 분노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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