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차화연이 후회의 눈물을 쏟았다.
17일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선 은영(차화연)이 수일(최수종)을 찾아가 대륙과 도란을 재결합시키자며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대륙이 술에 취해 집앞에 쓰러져있었고 은영은 도란을 잊지 못하는 아들의 모습에 가슴아파했다. 결국 은영은 수일을 찾아가 두 사람을 다시 재결합시키자며 애원했다.
그녀는 “대륙이가 우리 큰애를 끔찍이 사랑하는지 몰랐어요. 저도 그 정도인지 몰랐어요. 큰애 못 잊어서 집 앞에 쓰러져있었어요.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 뻔 했대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발 제가 다 잘못했어요. 제가 다 나빴어요. 큰애한테도 제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할게요.우리 대륙이랑 큰애 다시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일은 “이혼시킨 사람은 사모님이셨다. 도란이랑 왕본부장 재결합 꿈도 꾸지 말라고 한 사람이 사모님이셨다. 우리 애는 마음의 정리 다 끝났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하나뿐인 내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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