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새 집 마련을 위해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송가인의 결혼관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송가인 모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의 자취방을 찾아 정성 가득한 4첩 반상을 차려냈다. 이에 송가인이 폭풍먹방으로 화답했다.
송가인은 현재 이사를 계획 중이다. 이에 어머니는 “무조건 돈을 아껴야 한다”라며 “월세는 막 나가는 돈이다. 그러니 월세가 적은 곳으로 구하라. 돈을 아꼈다가 결혼해서 큰 집으로 가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결혼예찬론을 펴며 “중매 들어오면 해야 한다”라고 강조도 했다.
송가인의 생각은 어떨까. 송가인은 “결혼 생각은 있나?”라는 질문에 “좋은 남자가 생기면 바로 할 것”이라고 흔쾌히 답했다.
이날 송가인 모녀는 사이좋게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 모녀의 조건은 신축에 채광이 좋은 집.
모녀는 4개월 된 신축 원룸을 방문하나 방이 지나치게 작은 것이 단점. 이에 송가인의 어머니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방문한 빌라는 널찍한 거실로 송가인 모녀를 만족시켰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보증금 8천 만 원에 월세 35만 원으로 세가 저렴하다는 것.
부동산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 송가인의 어머니는 “무조건 월세가 작은 곳으로 가야 한다. 돈을 아껴서 결혼할 때 집을 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송가인은 “결혼을 언제 할지 모르는데. 그건 뒷일이다”라고 쓰게 대꾸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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