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3세 소녀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22일 TV조선 ‘뽕 따러 가세’ 측은 “역대 최연소 사연자로 13세 소녀가 최초로 손편지로 사연을 보냈다. 소녀의 할머니는 휴대전화 배경화면, 동영상 시청 목록, 노래 플레이 리스트까지 모든 것이 송가인이었다. 손녀는 그런 할머니를 위해 사연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송가인은 부산 기장시장으로 출동했다. 3세 소녀 모수빈 양과 할머니, 어머니와 극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할머니는 송가인에게 먹이기 위해 자연산 광어를 잡아 거침없이 회를 떠줬다. 먹방을 선보인 후 송가인은 할머니와 가족을 위해 열창의 무대를 가졌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조선 ‘뽕 따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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