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설인아가 “좋은 기회”라며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연애, 결혼, 출산, 집, 경력까지 포기한 5포족 공시생 김청아 역을 맡았다. 설인아는 “너무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했다. 이 작품을 하고 싶어 했던 제 에너지가 감독님과 작가님께 닿았던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흔하지 않은 스토리와 캐릭터마다의 상황이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설인아는 “심리와 갈등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하고, 상대마다 어떤 감정으로 그 앞에 서있을까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사소한 부분부터 섬세하게 고민한 흔적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나와 김청아 캐릭터가 닮은 부분도 있다. 내색하지 않고 밝게 지내려고 하는 부분, 그리고 자기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것도 조금은 비슷하다”고 답해 김청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오는 28일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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