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재원이 소방차 이상원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후계자들’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후계자들’에선 김재원이 깜짝 출연했다.
이날 이상원과 성현아, 조성환은 52년 국밥 장인에게 노하우를 전수 받았다. 그러나 이상원은 쉬이 적응하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
결국 이상원은 가게 밖으로 쫓겨나 불을 피우게 됐다. 그는 “안에서 기술 배울 동안 나는 불만 피우고 있다. 소방차라고 불 피우는 것만 시킨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각오하고 왔는데도 힘들다. 내가 댄스가수 출신 아닌가. 그땐 텀블링도 했는데 지금은 건강과 체력은 자신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그런 이상원을 지원사격 하고자 특별한 손님이 국밥집을 찾았다. 바로 김재원이다. 놀란 이상원에 김재원은 “당연히 와야 한다”며 웃었다. 이상원의 푸념엔 “안 힘든 게 어디 있나. 형님은 다 잘하는 분이다”라고 그를 격려했다.
이상원과 김재원은 10년도 넘은 인연. 이상원은 “국밥집에서 일한다고 언질을 줬는데 진짜 올 줄은 몰랐다”며 행복해했다. 이상원이 직접 끓여낸 뜨끈한 국밥에 김재원은 “정말 맛있다”며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후계자들’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