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조기와 굴비의 차이를 알려주는 브루노에게 한국인인 데프콘과 이용진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4일 방송된 MBC ‘친한 예능’에서는 전라도 미식여행을 떠난 육고기팀과 물고기팀의 대결이 그려졌다.
데프콘, 이용진, 샘 해밍턴, 브루노가 육고기팀으로 맛집을 찾으러 함께 이동했다. 브루노는 이동하는 차안에서 “굴비를 만드는 생선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용진은 “굴비가 생선이다”라고 답했고, 데프콘은 “굴비와 조기 나도 헷갈려”라고 말했다. 이용진과 데프콘은 “굴비보다 작은 고기가 조기일 거다”라고 아는 척했다.
이때 브루노는 스마트폰으로 굴비와 조기를 검색했고, “조기를 말린 게 굴비다”라는 정보를 알아냈다.
데프콘은 민망해하며 “이런 정보를 외국인 친구들이 알려주네”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친한 예능’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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