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4일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 측이 최진혁 정혜인 박성웅 한지완의 살벌한 케미스트리 현장을 공개했다.
첫 방송을 나흘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경찰 선후배 사이였던 강기범(최진혁 분)과 송미나(정혜인 분)의 뒤바뀐 관계가 담겼다. 루갈의 마지막 멤버로 영입된 강기범. 공식 막내를 훈련시키기 위해 선배 송미나가 두 팔 걷고 나선다. 첫판부터 살벌한 대련을 펼치는 두 사람. 인간병기 히어로들 간의 스파크 튀기는 만남이 기대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박성웅 분)와 후계자 최예원(한지완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유로운 웃음을 띠고 최예원을 바라보는 황득구와 긴장한 듯 보여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최예원의 모습이 흥미롭다. 국내 최대 범죄조직인 아르고스를 두고 묘한 경쟁 관계에 놓인 이들 사이엔 오싹한 냉기마저 감돈다.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관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인간병기 히어로와 빌런 사이의 숨 막히는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이색 캐릭터들은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강자와 강자 사이 펼쳐질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는 긴장감 넘치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을 예고한다.
‘루갈’ 제작진은 “색다른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뜻밖의 인물들이 서로 연결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 작품.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OC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