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기수가 ‘즐거운 생활’ 고정 욕심을 내비쳤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문희준 정재형의 즐거운 생활’에서는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기수는 “뷰티 크리에이터는 화장품 이것 저것을 사용해서 내 것으로 창조를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화장품) 30년 덕후다. 제가 알고 있는 꿀팁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지만 예전에는 남자가 선크림, 로션만 발라도 손가락질을 받았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문희준 역시 이를 공감하며 “제가 아이돌 스모키 메이크업을 최초로 했다. 욕을 엄청 먹었다”면서 “후배들에게 ‘두번째로 해라’라고 말을 한다. 처음으로 해서 힘들지 말고 두번째로 하라고 조언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기수는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까지 다양한 꿀팁들을 선사했다. 이어 파운데이션과 블렌딩 파운데이션을 섞어 쓸 것을 추천했고 수정메이크업, 눈이 커 보이는 메이크업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문희준은 “정말 꿀팁이다. 집에 가서 해보고 싶을 정도. 메이크업을 할 때 선생님께 말씀드릴 것”이라고 김기수를 칭찬했다.
그는 “한 시간이 너무 아쉽다. 질문을 보내주신 분들도 많은데 다음에 다시 꼭 나와야할 것 같다”면서 “고정을 해야겠다. 저는 새벽 4시 생방송도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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