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민우혁의 집이 일일 실내포차로 변신했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 집으로 손님들이 찾아와 즐거운 저녁시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
싱싱한 해산물로 장을 보고 온 민우혁과 아버지는 나란히 부엌으로 들어가 손님들을 위한 요리를 시작했다. 이날도 역시 부엌에서 손님들을 위해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은 두 부자. 이세미와 시어머니는 거실에서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 준비가 끝나길 기다렸다.
이 날 집으로 온 손님들은 민우혁과 이세미는 물론 아버지, 어머니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먹음직스럽고 푸짐한 상이 차려졌고, 저녁식사는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변했다. 손님들과 가족들의 폭풍먹방에 얼마 지나지 않아 안주가 바닥이 났고 민우혁의 어머니의 “안주가 떨어졌네”라는 한 마디에 기다렸다는 듯 손님들의 메뉴 주문이 이어졌다. 손님들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버지와 민우혁은 자리에서 일어나 또 다시 손님들이 주문한 안주들을 뚝딱 만들어 내놔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다른 사진 속 민우혁의 굳은 표정도 눈길을 끈다.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 속 이어진 술자리에서 민우혁이 아내 이세미에게 서운한 감정도 내비쳤다고 해 무엇이 다정남 민우혁을 섭섭하게 한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민우혁의 집을 방문해 온 집을 흥겨움에 들썩이게 한 손님들이 과연 누구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 날 민우혁의 부모님 중 놀라운 노래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분이 있다고 해 13일 방송에서는 민우혁에게 뛰어난 가창력을 물려주신 분이 누구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민우혁의 집이 인기만점 실내포차로 변신할 ‘살림남2’는 오는 13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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