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SNL 코리아 9’에 김원해가 깜짝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tvN 토요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9’ 마지막 회에서는 배우 김원해가 깜짝 등장했다.
‘선생 신봉두’ 코너에서 전학생으로 출연한 김원해는 순박한 얼굴로 “이 나이 먹고 학교에 왔다”며 짠한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곧 그는 “나 김원해요 김원해. 집단 살인 사건 주범이 나여”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지었다. 이어 그는 옷을 확 올리며 배의 상처를 드러냈다.
그는 “한 개 만 더 그으면 Z다”라며 인상을 구겼지만, 자기소개를 마치고는 다시 순박한 얼굴로 자리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SNL 코리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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