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슬픈 현실을 담담하게 그려내 첫 방송부터 강렬한 메시지를 던지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tvN 수목드라마 ‘마더’가 지난 1, 2회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특히 화제 속 비하인드 장면과 함께 해맑은 허율의 모습이 가득 담긴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댜.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 이에 지난 방송에서는 수진(이보영)이 혜나의 엄마가 되기로 결심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켰다. 그 후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해 여정을 시작한 수진-혜나에게 험난한 길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허율이 해맑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허율은 쉬는 시간 중 스태프들과 가위바위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허율은 촬영을 함께한 아역 배우와 함께 코를 짚으며 깨알같이 장난을 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허율은 카메라를 향한 꽃 같은 애교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허율은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가 하면 귀여운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화제 장면의 비하인드 컷 속 허율의 해맑은 모습이 포착됐다. 허율은 커다란 가방 안에서 마주 앉은 고성희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고 있어 허율 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허율은 봉투 안에 쏙 들어가 분장을 받으면서도 카메라를 향한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있다.
‘마더’ 제작진 측은 “허율은 극 중 혜나의 감정을 폭발시켜야 하는 어려운 장면의 촬영은 항상 심리 상담을 함께 병행하고 있어 밝은 모습으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허율만의 순수함이 혜나를 다채롭게 표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허율이 표현할 혜나에 많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마더’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목, 금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마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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