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조현재가 남상미의 정체를 눈치챌까?
28일 방영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는 강찬기(조현재)이 지은한(남상미)에게서 아내의 느낌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찬기는 강아지가 지은한 앞에서 배를 보이며 눕자 이를 이상하게 여겼다.
이후 강찬기는 강아지에게 “솔직히 말해. 너도 나처럼 헷갈렸지? 아닌 거 아는데.. 그 여자가 집 나간 네 엄마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보니 그 여자 뒷모습뿐 아니라 목소리도 똑같아. 엄마 아빠 빼고는 아무한테도 배 안 보이는 놈이 그 여자한테서 엄마 냄새라도 맡았냐”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그때 정수진(한은정)이 나타났고, 지은한이 좀 수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찬기는 “엉뚱한 데 신경 쓰지 말고 그 사람이나 얼른 찾아. 일주일 안에 못 찾으면 더 이상 당신이 내 옆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어. 난 프로를 원한다”고 차갑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댓글0